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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의 스프링 3.1 Vol 1,2

2001년. 수능 치고 나서 할일도 없고 '새로운 언어나 배워 보자'하고 했던것이 PHP다.

그 뒤로 ASP.NET으로 GM툴 만들어 보는 정도 외에는 웹 개발과는 업무적으로 크게 인연도 없었다. 



2년전 즈음부터 웹프로그래밍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역시 일과 엮이면 어떤분야든 공부하게 된다는 진리를 다시금 되새기면서 적당한게 없나 살펴 보고 있었다.

ASP, JSP, PHP 3대 웹언어로만 대변되는줄로만 알았던 웹프로그래밍 세계에 대중적인 프레임워크가 존재하고 있었다. IT업계에 일하다 보니 스프링이라는게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무엇을 지원을 하는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는 알지 못했다.


구글님을 통해 찾아보니 IoC니 AOP니 하는 다양한 용어 드립을 보면서, '심오한 세계인걸? 책으로 봐야할 분야인것 같다'는 느낌으로 바로 스프링계의 페졸드 형님(?) 느낌인 토비의 스프링 3.1 2권을 구입했다. 

각 권당 4만원이니 잠시 멈칫하긴 했지만, 역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심오한 얘기를 접어두고 기본적이 구조를 통해 왜 이렇게 개발 패턴이 되었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는것이 경험을 읊어 주는듯 하다. 처음에는 용어들에 대해서만 살펴보고 몇가지 예제를 보고... 몇달이 지난 지금은 가끔 모르는 부분이 있을때 레퍼런스같이 찾아보는 정도로 보고 있다.


처음에는 'REST API를 지원하는 간단한 웹서버를 만들어 볼까?' 하고 시작하던게 일이 점점 커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냥 C++로 짰으면 일일이 프레임워크에 종속되는 지식을 파악하기 위해서 시간 소모하는게 적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지만 새로운언어,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통해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한줄 요약 : 스프링을 시작한다면 8만원을 투자해야 한다!